아기가 놀이방에 적응 못해 해약하고 싶은데…(소비자상담실)

아기가 놀이방에 적응 못해 해약하고 싶은데…(소비자상담실)

입력 1993-10-07 00:00
수정 1993-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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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짜리 딸을 둔 맞벌이 주부다.

얼마전 이사를 하면서 아이가 다니던 놀이방을 집근처로 옮겼는데 아기가 적응이 안되는지 계속 울고 보채기만해 부득이 친정집에 맡기게 됐다.

월 7만원인 탁아료를 선불로 내고 3일밖에 안지나 해약의사를 밝혔으나 놀이방 측은 한푼도 환불해줄 수 없다고 한다.적절한 금액을 돌려 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고싶다.<심혜영·서울시 강동구 송파동>

○월 탁아료서 이용일 뺀 나머지 금액 환불 가능

◇관할구청에 신고된 유아원 또는 놀이방이라면 실제 이용한 일수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환불받을수 있다.

만약 환불을 거절할 경우 관할구청 가정복지과에 신고하거나 소비자보호원에 고발이 가능하다.

대개 유아원과 놀이방은 개업시에 관할구청에 신고를 하고 그 운영 등을 감독,관리 받는 것이 원칙이나 그렇지 않은 소규모 놀이방의 경우 별다른 조치를 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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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유아원이나 놀이방 등을 선택할 때에는 관할구청 가정복지과로 문의,신고된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다.<한국소비자보호원피해구제부>
1993-10-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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