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0억원 어치/새달20일 공개입찰/1주3만5천원선 될듯/내년 10%95년 14% 추가공매
한국통신(구한국전기통신공사)의 주식 2천8백여만주 6천5백억원어치가 오는 10월20일 공개입찰방식으로 일반에 매각된다.재무부는 16일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정부가 추진할 영구임대주택건설사업 등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통신 총주식의 10%인 2천8백79만1천주(액면가 1천4백39억원)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정부는 올해 한국통신의 주식 25%를 매각하려 했으나 증시사정이 안좋아 재정융자특별회계에 올해 세입으로 잡힌 6천5백47억원에 해당하는 10%로 줄였다.내년에 10%,95년에 14%를 추가로 매각한다.그러나 전액 정부출자기업인 한국통신의 주식 가운데 매각대상은 49%뿐이라 정부는 여전히 대주주로 남는다.
오는 10월5일 공고를 통해 20∼21일 공매될 한국통신 주식의 예정가격은 감정가격 2만2천원과 동종 업종인 데이콤의 주가 4만9천5백원을 고려할 때 약 3만5천원선이 될 전망이다.
입찰은 외환은행의 전국 2백여개 점포에서 이뤄지며 주식매입 희망자가 액면가 5천원에 1백원단위(예컨대 5천5백원)로 매입수와 금액을 함께 적으면 된다.
이번 매각은 주가를 미리 정해 공모하지 않고 신청자가 매입가격을 써넣은 뒤 정부의 예정가보다 많이 쓴 순서대로 낙찰자를 가리는 「희망수량단가입찰」방식이다.또 입찰희망자에 대한 제한이 없어 30대재벌의 계열사를 포함한 모든 법인과 개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매입한도는 법인의 경우 매각주식의 10%인 2백87만9천주이며 개인은 5천주까지다.새달 26일까지 낙찰자를 결정하고 대금은 27∼31일에 납부토록 할 예정이다.
한국통신의 주식매입은 주당금액을 많이 쓴 사람일수록 유리해 시중의 유동자금을 비롯,최소한 1조원이상의 자금이 몰릴 전망이며 증시에도 다소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박선화기자>
한국통신(구한국전기통신공사)의 주식 2천8백여만주 6천5백억원어치가 오는 10월20일 공개입찰방식으로 일반에 매각된다.재무부는 16일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정부가 추진할 영구임대주택건설사업 등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통신 총주식의 10%인 2천8백79만1천주(액면가 1천4백39억원)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정부는 올해 한국통신의 주식 25%를 매각하려 했으나 증시사정이 안좋아 재정융자특별회계에 올해 세입으로 잡힌 6천5백47억원에 해당하는 10%로 줄였다.내년에 10%,95년에 14%를 추가로 매각한다.그러나 전액 정부출자기업인 한국통신의 주식 가운데 매각대상은 49%뿐이라 정부는 여전히 대주주로 남는다.
오는 10월5일 공고를 통해 20∼21일 공매될 한국통신 주식의 예정가격은 감정가격 2만2천원과 동종 업종인 데이콤의 주가 4만9천5백원을 고려할 때 약 3만5천원선이 될 전망이다.
입찰은 외환은행의 전국 2백여개 점포에서 이뤄지며 주식매입 희망자가 액면가 5천원에 1백원단위(예컨대 5천5백원)로 매입수와 금액을 함께 적으면 된다.
이번 매각은 주가를 미리 정해 공모하지 않고 신청자가 매입가격을 써넣은 뒤 정부의 예정가보다 많이 쓴 순서대로 낙찰자를 가리는 「희망수량단가입찰」방식이다.또 입찰희망자에 대한 제한이 없어 30대재벌의 계열사를 포함한 모든 법인과 개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매입한도는 법인의 경우 매각주식의 10%인 2백87만9천주이며 개인은 5천주까지다.새달 26일까지 낙찰자를 결정하고 대금은 27∼31일에 납부토록 할 예정이다.
한국통신의 주식매입은 주당금액을 많이 쓴 사람일수록 유리해 시중의 유동자금을 비롯,최소한 1조원이상의 자금이 몰릴 전망이며 증시에도 다소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박선화기자>
1993-09-17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