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미쓰비시/평면 40㎝짜리 가정용 실용화 눈앞/“설치 쉽고 화질 선명” 국내업체도 과감히 투자할 때
미·일·유럽등 위성방송 선진국들이 위성용 소형·고성능 안테나개발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95년 무궁화위성을 발사,위성방송시대를 열게될 우리나라도 이 부분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산업기술정보원이 발간한 「세계기술 뉴스브리프」에 따르면 위성방송 선발국들은 지금까지의 크고 설치가 불편한 기존 파라볼라안테나 대신 작고 가벼우면서도 고효율의 수신 능력을 갖춘 평면안테나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일본 미쓰비시사는 가로·세로 80㎝짜리 정사각형 평면안테나를 이미 실용화했고 40㎝짜리 가정용 위성안테나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평면형 안테나는 창문쪽이나 베란다쪽에 그대로 세워두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특별한 설치기술이 필요없다. 현재 국내의 많은 기업이나 가정들이 일본이나 홍콩등의 위성방송을 보기위해 파라볼라안테나를 설치하고 있다.그러나 이들은 지름 1.2∼2.6m짜리 대형 원추형 또는 타원형으로 설치가 번거롭고 가격도 70만∼80만원대로 비싼 편이다.
그러나 무궁화위성이 띄워지는 95년후면 집집마다 현재의 3분의1 크기 안테나로도 충분히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이 시급한 것.현재 국내의 10여개 위성용안테나 제조업체는 투자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인데다 조립생산에 의존하고 있으며 기술력도 크게 뒤진다. 선진국에서 개발중인 평면안테나는 크게 위성통신용 평면어레이안테나와 위성뉴스수신용(SNG)안테나로 분류된다. 위성통신용 평면안테나는 잡음이 거의 없는데다 수신효율도 매우 뛰어나다.이는 6개의 서브어레이와 LNA(원음증폭장치)6개,전원결합회로,LNB(직교류변환장치)등으로 구성되고 한개의 서브어레이에는 약 2백80개의 부품이 들어간다.
또 SNG용 평면안테나는 디지털 변조방식에 쓰이는 것으로 영상신호를 10분의 1∼20분의1로 압축시켜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다.이는 기존 FM변조방식 보다 전력소모가 적고 소형·경량으로 무선회선에 미치는 전파방해도 거의없다.
산업기술정보원의 유주형책임연구원은 『평면안테나는 여러가지 장점과 기술의 우수성 때문에 시장 경쟁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우리도 전자통신연구소(ETRI)등 능력있는 국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이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새로운 위성통신방송시대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육철수기자>
미·일·유럽등 위성방송 선진국들이 위성용 소형·고성능 안테나개발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95년 무궁화위성을 발사,위성방송시대를 열게될 우리나라도 이 부분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산업기술정보원이 발간한 「세계기술 뉴스브리프」에 따르면 위성방송 선발국들은 지금까지의 크고 설치가 불편한 기존 파라볼라안테나 대신 작고 가벼우면서도 고효율의 수신 능력을 갖춘 평면안테나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일본 미쓰비시사는 가로·세로 80㎝짜리 정사각형 평면안테나를 이미 실용화했고 40㎝짜리 가정용 위성안테나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평면형 안테나는 창문쪽이나 베란다쪽에 그대로 세워두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특별한 설치기술이 필요없다. 현재 국내의 많은 기업이나 가정들이 일본이나 홍콩등의 위성방송을 보기위해 파라볼라안테나를 설치하고 있다.그러나 이들은 지름 1.2∼2.6m짜리 대형 원추형 또는 타원형으로 설치가 번거롭고 가격도 70만∼80만원대로 비싼 편이다.
그러나 무궁화위성이 띄워지는 95년후면 집집마다 현재의 3분의1 크기 안테나로도 충분히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이 시급한 것.현재 국내의 10여개 위성용안테나 제조업체는 투자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인데다 조립생산에 의존하고 있으며 기술력도 크게 뒤진다. 선진국에서 개발중인 평면안테나는 크게 위성통신용 평면어레이안테나와 위성뉴스수신용(SNG)안테나로 분류된다. 위성통신용 평면안테나는 잡음이 거의 없는데다 수신효율도 매우 뛰어나다.이는 6개의 서브어레이와 LNA(원음증폭장치)6개,전원결합회로,LNB(직교류변환장치)등으로 구성되고 한개의 서브어레이에는 약 2백80개의 부품이 들어간다.
또 SNG용 평면안테나는 디지털 변조방식에 쓰이는 것으로 영상신호를 10분의 1∼20분의1로 압축시켜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다.이는 기존 FM변조방식 보다 전력소모가 적고 소형·경량으로 무선회선에 미치는 전파방해도 거의없다.
산업기술정보원의 유주형책임연구원은 『평면안테나는 여러가지 장점과 기술의 우수성 때문에 시장 경쟁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우리도 전자통신연구소(ETRI)등 능력있는 국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이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새로운 위성통신방송시대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육철수기자>
1993-09-16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