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험 주관식 30% 의무화/연2회이상 수능유형 출제

고교시험 주관식 30% 의무화/연2회이상 수능유형 출제

입력 1993-09-02 00:00
수정 1993-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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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평가방법 사고력측정 위주로

이번 학기부터 서울시내 고등학교의 학습 및 평가방법이 기존의 암기·주입식에서 사고력과 탐구력 등을 키우는 토론·조사·탐구 중심으로 대폭 전환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일 대학 수학능력시험의 도입에 맞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교 교육의 정상운영을 위한 장학지침」을 마련,이번 학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기존의 설명·판서위주의 수업방식으로는 사고력·추리력·탐구력·문제해결력 등을 함양하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토론 수업 ▲논리적 사고훈련 ▲작문수업 ▲실험·실습 등을 중심으로 수업을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수업 결과를 평가에 반영하기 위해 시험의 기본방향을 「속도시험」에서 「능력시험」으로 전환,모든 시험에서 암기로 풀 수 있는 문항은 출제하지않고 사고력 신장을 위한 새로운 문제 유형을 개발해 출제토록 하는 한편 문항수를 줄이고 고사시간을 늘리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중간·기말고사 등 정기고사에는 서술형 주관식 문항을30% 이상 출제토록 의무화하고 수학능력시험 유형의 범교과적인 교내 모의고사를 학기별로 1회 이상 실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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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이밖에 95학년도 고입 선발고사를 수학능력시험과 같이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출제해 줄 것을 국립교육평가원에 요청키로 했다.
1993-09-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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