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기반 확립 역점

통일기반 확립 역점

입력 1993-08-27 00:00
수정 1993-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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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26일 『내년도 예산은 과학기술개발,사회간접자본 확충등 우리경제의 성장잠재력 강화와 직결되는 부분에 최우선 순위를 두되 경상적 경비지출은 최대한 억제하라』고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에게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부총리로부터 94년도 예산편성중간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내년예산은 신경제5개년 계획출범후 처음 편성하는 예산인만큼 신경제가 지향하는 선진경제권 진입과 통일기반확립을 지원하는데에 역점을 두어야한다』고 전제,이같이 밝혔다. 김대통령은 그러나 세부항목에서 『방위비는 국토방위의 중요성에 비추어 볼때 적정수준의 증가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전력증강에 필수적인 사병의 사기진작을 위해 힘쓰라고 당부했다.

1993-08-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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