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건축 미끼/업자에 11억 사취

아파트 건축 미끼/업자에 11억 사취

입력 1993-08-24 00:00
수정 1993-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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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3부 임태성검사는 23일 홍성건설 대표 서만석씨(44·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 87동202호)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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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씨는 지난 90년 2월 서울 노원구 공릉동 소재 택지 1천6백여평이 공용주택부지로 서울시에 수용당해 아파트 건축이 불가능한 사실을 알고도 91년5월 C건설 대표 김모씨에게 『아파트건설사업 추진비 3억원을 투자하면 예상이익금 1백억원의 절반을 주겠다』고 속여 김씨로부터 4억1천여만원을 받아내는 등 2명으로부터 같은 수법으로 모두 11억2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1993-08-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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