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계,사라예보서 철수/미의 “철군” 최후통첩 수용

세르비아계,사라예보서 철수/미의 “철군” 최후통첩 수용

입력 1993-08-13 00:00
수정 1993-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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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상당수병력 아직 잔류”

【사라예보·워싱턴 외신 종합】 서방측으로부터 철군 최후통첩을 받은 보스니아내 사라예보계는 12일 사라예보 인접 전략고지인 이그만산으로부터 철수를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상당수 병력이 고지에 잔류중이어서 완전철수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보스니아 주둔 유엔군 사령관인 프란시스 브리크몽장군은 이날 이탈리아 북부 공군기지에서 나토관계자들을 만나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세르비아계에 대한 공습문제를 논의했다.

이에 앞서 세르비아내전 국제중재자들은 11일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제네바 평화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12일 상오(한국시간 12일 하오)까지 사라예보 근처의 브옐라스니차산과 이그만산등 두 전략고지에서 철수하도록 세르비아계에 시한을 통보하면서 만일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공습을 유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993-08-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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