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자료 변조 5억탈세 공모/세무서 여직원 적발

전산자료 변조 5억탈세 공모/세무서 여직원 적발

입력 1993-08-12 00:00
수정 1993-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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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전산실 여직원이 과세자료를 파기·변조해 수억원대의세금부과를 못하도록 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5월13일부터 6월5일까지 실시한 북인천세무서에 대한 기관종합감사 결과 전산실 기능직원 백모씨(38)가 자신의 이모인 은성옥씨(55·인천시 동구 주안동)의 부탁을 받고 중부지방국세청 전산실의 과세자료를 파기·변조해 5억2천여만원의 세금을 걷지 못하도록 한 사실을 적발하고 백씨를 파면토록 11일 요구했다.

백씨는 이모인 은씨가 인천시 북구 부평동에 여관건물등 4동을 신축,양도함에 따라 북인천세무서가 양도자료의 전산입력을 위해 중부지방국세청에 보낸 등기신청서 부본을 파기·변조했다는 것이다.

1993-08-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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