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왕­관악산 정맥 소생”/풍수학자들은 말한다

“북한­인왕­관악산 정맥 소생”/풍수학자들은 말한다

김용원 기자 기자
입력 1993-08-11 00:00
수정 1993-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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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서울시청도 빨리 헐어야

조선왕조의 정궁 경복궁터에 자리잡은 일제의 옛 조선총독부 건물은 하늘에서 내려다 볼때 「일」자 형태를 한것부터가 수도의 서울의 정기를 끊자는 속셈이었다.

또 백두산에서 한라산으로 치달은 우리나라 백두대간의 맥이 서쪽으로 뻗어나와 북한산∼인왕산∼관악산으로 이어지는 곳에 굳이 총독부건물을 지으려한 의도도 누누이 전해져온 우리나라의 정맥을 자르자는 의도였다고 풍수학자들은 밝히고 있다.

이러한 「불순한」꾐으로 지어져 67년동안이나 서울의 심장부에서 버티어 왔던 조선총독부건물(구 중앙청·현국립중앙박물관)이 드디어 헐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국민들은 물론 특히 풍수지리학자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최근 풍수지리 연구에 전념하기 위해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직까지 그만둔 최창조씨는 『옛 조선총독부건물의 철거는 민족의 입을 풀어주는 쾌거』라고 찬사를 보냈다.

『풍수지리학상 일제 총독부 건물자리는 사람의 입에 해당되는 곳이다.온몸의 정기는 입을 거쳐서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일제는 의도적으로 총독부를 경복궁 앞자리에 지음으로써 민족의 입을 틀어막은 셈이었다.이번 결정은 때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결국 민족의 입을 풀어준 것이다』라고 말했다.

북악의 맥이 한강을 건너 관악산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는 서울시청건물(구경성부청사)은 「본」자 모양을 하고 있어 조선총독부건물의 「일」자 모양과 함께 일제의 검은 뜻이 분명히 드러난다는 것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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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학자들은 또 일제가 서울의 주산인 북한산의 기를 꺾기위해 백운대·인수봉·만경대 주변 곳곳에 박아 놓은 수많은 쇠말뚝 가운데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것들을 모조리 뽑아내야 수도서울의 옛기운이 되살아날수 있다고 주장한다.<김용원기자>
1993-08-1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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