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전「금품입상」부정 적발/수년간 남의것 대리 출품·심사때 돈거래

서예전「금품입상」부정 적발/수년간 남의것 대리 출품·심사때 돈거래

입력 1993-07-27 00:00
수정 1993-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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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간부등 14명 무더기 구속

스승의 작품을 자신것처럼 가장,서예대전에 출품해 입상하거나 심사위원들에게 입상시켜달라며 금품을 준 서예가들과 서예협회 간부및 심사위원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지검 수사3과는 26일 한국서예협회 이사장 심우식씨(51)와 이사 양택동씨(44)등 서예협회간부 5명,서예대전 심사위원을 했던 서예가 윤영조씨(43)등 서예학원장 8명,월간 서화정보사 대표 최점식씨(54)등 모두 14명을 업무방해·배임수재·공갈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한국서예협회 인천지부장 이규환씨(47)등 2명을 배임증재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풍남서실 대표 이용씨(43)를 수배했다.<손성진기자>

1993-07-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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