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생면·냉동면에 세균 “득실”/소보원 검사

시판 생면·냉동면에 세균 “득실”/소보원 검사

입력 1993-07-27 00:00
수정 1993-07-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4제품중 11개서 검출… 위생 허술/“신제품 출시때 안전기준부터 정해야”

최근 소비가 늘고있는 생면,숙면,냉동면등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제품 대다수에서 일반 세균이 다량 검출돼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생면은 집에서 반죽한 것같이 건조하지 않은 상태 그대로의 면제품이며 숙면은 물에 한번 삶은 것이고 이를 냉동 처리한 것이 냉동면.생면제품의 경우 88년 13억원정도에 불과했던 시장규모가 올해는 약 5백원억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김인호)이 최근 서울시내 대형 유통센터에서 판매되는 생면,숙면,냉동면등 12개업체의 14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및 안전성 시험을 벌인 결과에 따르면 11개 제품에서 일반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식품안전도와 관련된 일반세균의 정확한 검출기준은 없으나 일단 일반세균이 번식하는 제품은 유통과정상 부주의로 인해 쉽게 변질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일반세균이 검출된 제품은 생면류가 버들식품의 중화면,송강식품의 칼국수,풀무원식품의 생국시,하선정식품의 수타식하선정우동,삼호식품의 대판생면칼국수,희성식품의 칼국수 등 6개제품이고 숙면류가 풀무원식품의 생사리면이다.냉동면은 동원산업의 동원냉동짜장면,제일제당의 생생우동,천일식품제조의 천일튀김우동,태원식품의 꽁꽁김치면 등 4개제품에서 일반세균이 나왔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소비자보호원 식품시험실의 서정희책임연구원은 『생면이나 숙면등는 「식품공정」상에 위생척도와 관련된 미생물 기준이 전혀 없는 상태』라며 『국민 보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식품류들은 신제품 출시전에 이에대한 각종 안전기준부터 먼저 정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손남원기자>
1993-07-27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