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억대 회사 가로채/2명 구속/주총의사록 등 위조

5백억대 회사 가로채/2명 구속/주총의사록 등 위조

입력 1993-05-22 00:00
수정 199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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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창상가 소유 삼률농산 상대

경찰청 수사2과는 21일 주주총회 의사록과 주식증권 등 대표이사 명의변경에 필요한 관계서류 일체를 위조,시가 5백억원 상당의 상가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를 가로챈 김홍래씨(45·무직·서울 서초구 잠원동 29의13)등 2명을 유가증권 위조 및 동행사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8년 4월 김모씨(48·재미교포)가 경영하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륭농산(주)의 주권 1만5천주와 주주총회 의사록,이사회 의사록 등을 위조한뒤 공증 및 등기절차를 밟아 대표이사 및 이사진을 자신의 하수인인 오모씨(미도피중)등 3명으로 변경,이 회사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그리고 90년에 이 회사 소유로 돼 있는 현시가 5백여억원에 이르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8층의 인창상가를 서울 강남구 R호텔 대표인 김모씨에게 팔아 넘겼다는 것이다.

1993-05-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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