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경제동맹」창설 합의/9개 공화국 지도자들,“지지성명”채택

CIS,「경제동맹」창설 합의/9개 공화국 지도자들,“지지성명”채택

입력 1993-05-15 00:00
수정 1993-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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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통화동맹도 결성 채비”

【모스크바 AP 로이터 연합】 독립국가연합(CIS) 지도자들은 14일 옛 소련 구성공화국간 「경제동맹」의 창설을 지지하는 성명을 채택했다.

CIS 가맹공화국 지도자 10명중 반대의사를 표시한 투르크맨을 제외한 9개 공화국의 수반들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동에서 이같은 내용의 성명에 서명했다.이로써 CIS는 1년여에 걸친 불화끝에 상호 협력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그러나 이날 합의된 「경제동맹」에 대한 지지 성명은 CIS의 다른 합의 내용처럼 『경제동맹을 설립할 「의향」을 갖고 있으며 오는 7월까지 이를 검토한다』는 내용으로 돼 있어 앞으로 뒤집힐 공산도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CIS 지도자들에게 행한 연설에서 『거의 모든 국가가 오늘 좀더 밀접한 형태의 경제관계,즉 경제동맹의 창설을 지지했다』고 말하고 『이것은 우리 공동체에 있어 일종의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동맹은 경제개혁이라는 전략이 합의되지 않거나 경제정책에대한 협력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생각될 수 없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러시아는 경제동맹의 개별 부문으로 통화동맹을 창설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1993-05-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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