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대표,“협상 계속 참여” 표명
【워싱턴 로이터 연합】 점령지구 자치문제의 타결안을 모색하기 위해 13일 열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대표단간의 쌍무평화협상은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팔레스타인 대표단측은 이날밤 10시(한국시간) 워싱턴에서 재개된 이스라엘측과의 최종협상에서도 양측간의 현안인 졈령지구 자치원칙에 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교섭을 끝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측의 하이다르 압델 샤피 수석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치원칙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키 위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음을 알리게 돼 유감』이라면서 『우리는 바랐던 합의를 이루지 못한채 이번 협상을 끝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팔레스타인측이 앞으로도 평화협상에 계속 참여할 것을 다짐하고 향후 평화협상이 진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로이터 연합】 점령지구 자치문제의 타결안을 모색하기 위해 13일 열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대표단간의 쌍무평화협상은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팔레스타인 대표단측은 이날밤 10시(한국시간) 워싱턴에서 재개된 이스라엘측과의 최종협상에서도 양측간의 현안인 졈령지구 자치원칙에 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교섭을 끝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측의 하이다르 압델 샤피 수석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치원칙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키 위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음을 알리게 돼 유감』이라면서 『우리는 바랐던 합의를 이루지 못한채 이번 협상을 끝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팔레스타인측이 앞으로도 평화협상에 계속 참여할 것을 다짐하고 향후 평화협상이 진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993-05-14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