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파업 12일 전역 확대/서독근로자 10만여명도 동참키로

독 파업 12일 전역 확대/서독근로자 10만여명도 동참키로

입력 1993-05-09 00:00
수정 1993-05-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베를린 로이터 연합】 독일 최대 노조인 금속노련(IG메탈)이 6일째 접어든 산하조합원의 파업을 종식시키기 위해 사용자측에 압력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동독 지역 파업이 내주 구서독으로 파급될 조짐이다.

금속노련은 오는 12일 정오(현지 시간)를 기해 구서독 전 지역에서 모두 10만여명의 금속 및 철강 노동자들이 집회와 시위에 참가할 것이라고 8일 발표했다.

금속노련은 내주의 파업이 단체 행동중인 구동독 노동자에 대한 지지 표시로 이뤄지는 것이라면서 시위와 집회가 우선은 한두시간 계속되는 수준에서 그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금속노련 드레스덴시 지부 대변인은 구동독 노동자의 외침이 공허하지 않을 것임을 사용자측이 인식해야 한다면서 현지에서 노사간 합의가 끝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구서독쪽 노조가 파업에 적극 동참하리란 점을 사용자측이 명심토록 경고했다.

구동독 지역 파업은 지난 3일 사용자측이 91년 노조측과 체결한 단체 협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함으로써 야기됐다.

1993-05-09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