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일부 지하철역구내에서 폐암을 유발시키는 방사능 물질인 라돈(Rn)이 기준치보다 1·6배나 높게 검출됐다.
3일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시립대 개교 75주년기념 한일공동학술심포지엄에서 이대학 김신도교수(환경공학과)는 『지하철 1∼4호선의 30개역을 대상으로 최근 공기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라돈이 환경기준치인 1ℓ당 4pci(피코퀴리)보다 1.6배나 높은 6.3pci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또 지하철 3호선의 봄철 평균 라돈농도는 1ℓ당 5.4pci,가을 4.4pci 측정돼 여름을 빼고는 모두 환경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시립대 개교 75주년기념 한일공동학술심포지엄에서 이대학 김신도교수(환경공학과)는 『지하철 1∼4호선의 30개역을 대상으로 최근 공기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라돈이 환경기준치인 1ℓ당 4pci(피코퀴리)보다 1.6배나 높은 6.3pci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또 지하철 3호선의 봄철 평균 라돈농도는 1ℓ당 5.4pci,가을 4.4pci 측정돼 여름을 빼고는 모두 환경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3-05-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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