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후의 기후변화 미리 안다/과거 관측기록분석 슈퍼컴통해 예측

100년후의 기후변화 미리 안다/과거 관측기록분석 슈퍼컴통해 예측

입력 1993-04-23 00:00
수정 1993-04-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연대 김정우교수팀,대기 대순환모델 개발

미래의 기후를 예측할수 있는 대기대순환모델이 연세대 천문대기과학과 김정우·오재호교수팀에 의해 22일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이에따라 우리나라도 미국·일본 등의 세계30개그룹이 주도하는 대기모형상호비교계획(AMIP)에 참여,미래 지구의 기후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를 할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

또 대기대순환모델에 대한 연구의 본산이라 불리는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제연구소의 크레이 슈퍼컴4대의 이용은 물론 다른 국가들과 연구자료를 교환하게 됐다.

대기대순환모델(GCM·General Circulation Model)은 태양빛이 열운동을 일으키며 열의 재분배와 소비등을 거쳐 우주공간으로 돌아가는 대기대순환론을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수치로 재현하는 시스템이다.즉 구름의 상태·강수량·강설량·해빙·해수의 운동·지표의 상태등 지구 기후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인자에 대한 자료를 입력한뒤 컴퓨터를 통해 일정 기간의 기후등을 다시 나타낸다.

김교수팀의 GCM개발은 G­7프로젝트 가운데 「지구환경감시및 기후변화예측기능」분야의 한 연구로 3년만에 완성한 것이다.



김교수팀이 개발한 GCM은 지구를 경도5도,위도4도씩 3천3백12개의 격자형으로 나눠 이 안에 기후에 영향을 끼치는 인자들을 주고 지난79년부터 88년까지의 대기상태를 재현시켰다.역사적 기후의 관측기록에 대한 통계적 분석과 검증을 통해 과거의 기후를 만들어 낸 것이다.
1993-04-23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