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문제 실상을 고발한다/놀이패 한두레 「소리없는 만가」 공연

정신대문제 실상을 고발한다/놀이패 한두레 「소리없는 만가」 공연

입력 1993-04-14 00:00
수정 1993-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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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연극「소리없는 만가」가 오는 25일까지 서울 혜화동 예술극장 한마당(76 3­ 96 33)에서 공연된다.지난 90년부터 정신대 문제의 진상규명과 배상운동을 전개해온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주최하고 놀이패 한두레가 마련한 뜻깊은 무대이다.

연극「소리없는 만가」는 2부로 나눠 모두 13개의 장면들로 구성돼있다.제1부는 일본 군국주의의 침략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춤으로 시작해 가난한 조선의 농촌생활,정신대모집,위안소생활,종전등으로 이뤄져있다.10대들의 일본에 대한 이중성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제2부는 40년만에 고향에 돌아온 정신대 할머니가 간첩으로 오인돼 경찰서로 붙들려가는 모습을 비롯,광복회 노인들의 편협한 시각,할머니의 은둔생활과 장례등으로 꾸며져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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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드러난 정신대문제의 실상과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각이 함축적으로 표현된 이번 작품은 남기성 연출로 마승락 서지현 김옥희등 젊은 연기자들이 출연한다.공연시간 하오4시30분 7시30분(토·일 하오3시 6시).

1993-04-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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