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국감 국회의결거쳐 실시/민자 추진

지자체 국감 국회의결거쳐 실시/민자 추진

입력 1993-02-15 00:00
수정 1993-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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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에 위임한 국가사무 국한/일반감사는 시·도의회에 맡겨/업무 중복따른 행정마비 방지

민자당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는 필요할 경우 단체장에게 위임한 국가사무에 한해 실시하되 그 경우에도 반드시 본회의의 의결을 거치도록 할 방침이다.

민자당의 한 정책관계자는 14일 이와관련,『이번 임시국회에서 구성할 예정인 국회관계법개정소위에서 국정감사및 조사에 관한 법과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치단체에 대한 감사는 현재 국정감사 지방의회감사 감사원감사 내무부감사 자체감사등 중복및 유사감사로 인해 자치단체에 과중한 업무부담이 가해져 행정능률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이를 시정키 위해 자치단체감사는 해당 시도의회에 맡기되 필요할 경우 국가위임사무에 한해 국회본회의 의결을 거쳐 실시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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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도의회에서는 자치단체의 감사를 완전히 해당 지방의회에 일임해 주도록 건의하고 있으나 국가위임사무에 대해서는 국회가 감사할수 있는 길을 열어두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1993-02-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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