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에 리노 지명

미 법무에 리노 지명

입력 1993-02-13 00:00
수정 1993-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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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 로이터】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11일 출범후 3주동안 공석이었던 법무장관직에 재니트 리노 마이애미주 검사(54·여)를 지명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리노의 지명을 공식발표하면서 지난 78년부터 15년간 주검사를 역임하면서 뛰어난 관리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리노를 지명하게된 것은 『주의회와 주법원이 보유한 최상의 인력을 정부로 발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리노 장관 지명자는 마약거래의 엄단과 인종차별 철폐,환경보호를 위해 열심히 일할 것임은 물론 『폭력과 학대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노는 누구/정치판단력 뛰어난 독신녀

청렴하고 정치적인 판단력과 관리능력을 두루 겸비했다는 주변의 평가를 받고있는 54세의 독신녀.리노는 코넬대와 하버드대 법학부를 졸업한 뒤 지난 78년부터 마이애미주 검사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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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1m87㎝나 되는 그녀는 이번 법무장관 지명과 관련,마이애미주와 의회의 많은 지도자,여성단체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최근 클린턴행정부의 장관지명자들이 모두 의회인준을 받은 점으로 미뤄 그녀에 대한 상원의 인준은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1993-02-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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