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6P 하락… 올 최저/6백87.7/미 통상압력·실명제설 영향

주가 6P 하락… 올 최저/6백87.7/미 통상압력·실명제설 영향

입력 1993-01-29 00:00
수정 1993-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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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연3일째 떨어지며 올들어 최저치를 보였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78포인트 떨어진 6백87.79를 기록,지난 6일(6백88.40)의 올 최저치를 밑돌았다.

개장초부터 장을 이끌만한 특별한 주도주가 없는데다 미국의 철강수출등에 대한 무역압력강화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내림세로 출발했다.전장 중반부터 최근 약세를 보인 한전 포철등 국민주와 대형제조주가 강세를 보여 오름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후장들어 금융실명제의 조기 추진설에다 기관투자자들도 3월결산을 앞두고 매물을 쏟아냄에 따라 중반한때 주가는 9포인트 가까이 내렸다.후반부터 기관투자자들이 은행주등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낙폭을 다소 줄였다.

거래량은 4천2백만주,거래대금은 5천8백77억원이었다.1백70개 종목만 올랐으며 하한가 61개 종목등 5백63개 종목은 내렸다.

1993-01-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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