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철강업계 신기술개발 투자/작년보다 28배 늘려 3천억원

올 철강업계 신기술개발 투자/작년보다 28배 늘려 3천억원

입력 1993-01-06 00:00
수정 1993-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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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의 광양4기 준공등 지난해 철강업계의 대규모시설투자가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철강업계의 설비투자는 지난해보다 30%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철강업계는 올해 생산력확충을 위한 설비투자를 대폭 줄이는 대신 신기술개발을 위한 투자를 크게 늘려나갈 계획이다.

5일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 90년과 91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던 철강업계의 신기술 개발투자가 올해는 지난해보다 28배가 늘어난 3천억원에 이르고 생산성향상을 위한 투자도 9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6배가 늘 것으로 추산됐다.

그러나 생산능력 확충을 위한 투자는 지난해보다 67·8%가 줄어든 5천억원에 머물 전망이어서 철강업계의 전체 설비투자액은 지난해보다 29·9%가 감소한 1조7천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철강업계는 올해 첨단철강기술인 용융제철법 관련설비의 도입에 2천8백65억원을 들이고 자동화 및 합리화에 9천억원이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1993-01-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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