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사 방학여가선용/연극교실 잇따라 문열어

학생 교사 방학여가선용/연극교실 잇따라 문열어

입력 1992-12-30 00:00
수정 1992-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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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협회·서울교육극단 등서 마련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교사를 위한 연극교실이 잇따라 문을 연다.국교생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연극을 배우고 경험하면 자기표현력이 좋아지고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돼 연극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그러나 연극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할수 있는 전문인력확보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연극협회는 국교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극교실을 93년 1월11일부터 4박5일동안 벽제 무대예술연수회관에서 갖는다.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연극교실은 연극교육법에 대한 이론강의와 실습을 병행,학교현장에서의 어린이 연극지도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그동안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극교실을 꾸준히 운영해온 극단 연우무대가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진행을 맡는다.강사진으로는 연출가이자 중앙대 연극학과 교수인 김석만씨를 비롯해 이재진(연출가·단국대 독문과 교수)김광림(극작가·서울예전 극작과 교수)이반(극작가·숭의여전 철학과 교수)씨등 10여명이 포진하고 있다.여기에 국교에서 어린이연극지도를 하고있는 교사 이명문·김기윤씨등이 참가해 사례발표도 한다.문의 744­57 01.

한편 이와는 별도로 최근 서울교육극단을 창단한 여성 연출가 박은희·배향숙씨도 내년 1월4일부터 청소년및 일반인을 위한 교육연극교실을 개설,운영한다.모두 미국에서 연극교육을 공부하고 돌아온 이들은 일단 연령과 학력에 따라 교육내용을 세분화하고 있는 것이 특징.모집부문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등 4개반.고등부와 대학부는 1월4일부터,중등부와 일반부는 1월18일부터 매일 3시간씩 동숭아트홀 소극장에서 10일간 실시된다.토·일요일은 강의가 없다.문의 574­6671.

1992-12-3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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