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당선자,4개 개혁위 구상/신한국 건설 일환

김 당선자,4개 개혁위 구상/신한국 건설 일환

입력 1992-12-23 00:00
수정 1992-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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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즉시 국정일신 착수/부정방지·인사·행조·행정쇄신 포함/선거제도개선위 별도 구성

김영삼 대통령당선자는 취임후 곧바로 차기정부의 국정비표인 신한국건설을 위해 한국병을 치유한다는 구상아래 「공무원 부정방지위원회」등 4개 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정치권의 개혁을 위해 정부와 국회내에 선거제도개혁특위를 설치,현행 선거제도와 선거구문제도 과감히 개혁해 나갈 방침이다.

김당선자는 특히 이번 선거전을 통해 농민들의 정부에 대한 불만이 확인됨에 따라 대통령 직속으로 농어촌발전위원회와 농정자문위원회도 구성,획기적인 농촌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김당선자가 구상하고 있는 4개 위원회는 공무원부정방지위를 비롯,중앙인사위,광역행정조정위,행정쇄신추진위등이다.

공무원부정방지위에서는 만연되어 있는 공직자들의 부정을 중앙인사위에서는 최대현안인 지역감정치유를 위해 공평무사한 인사를,행정쇄신추진위에서는 정부의 지나친 간섭을 배제하고 민간자율확대를,광역행정조정위에서는 지역간 개발격차의 해소및 균형발전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와관련 김당선자의 한 핵심측근은 『새로운 국가건설을 위해서는 부조리와 비능률로 압축되는 한국병의 치유가 최대 현안』이라며 『김당선자는 새로운 개혁의 추진에 앞서 이에대한 장애가 되고있는 한국병을 일소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를위해 김당선자 주변의 3∼4개 개혁팀에서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 핵심은 각종 위원회를 설치,이를 본격적으로 치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연말쯤 김당선자의 취임준비위가 구성되면 위원회의 구성및 인선등 구체적인 작업이 본격 착수될 전망이다.

이 문제와 관련,당의 한 고위간부는 『이같은 개혁안이 마련되어 있을뿐 아직 김당선자의 구체적인 복안이 수립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하고 『당내외 인사가 총체적으로 참여하는 개혁적 기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관련기사 3면>
1992-12-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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