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방지 새 만원권 나온다/4가지 특수표식… 94년 발행

위조방지 새 만원권 나온다/4가지 특수표식… 94년 발행

입력 1992-12-22 00:00
수정 1992-12-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위폐를 쉽게 구별할수 있는 1만원짜리 새 지폐가 오는 94년 선을 보인다.

한국은행은 21일 최근 고성능 천연색복사기의 보급확대와 국제적인 추세를 감안,현행 1만원권 지폐에 위조및 변조요소 4가지를 보강한 새 화폐를 94년 상반기중 발행,현 화폐와 함께 사용키로 했다.

영국 포탈사의 특허를 도입해서 새로 발행될 새화폐는 1만원권 지폐의 앞면에 부분 노출은선 ▲미세문자 ▲요판잠상 ▲광간섭무늬를 보강했다.

1만원짜리 지폐는 지난73년 지금보다 크기가 큰 암청록색으로 처음 발행된 이후 79년 암록색을 띤 현재의 크기로 바뀌었으며 83년에는 위·변조방지요소를 보강,지금까지 사용돼 왔다.

새로 발행될 화폐는 모양과 크기가 현행 1만원짜리와 똑 같으나 「만」자와 「원」자 사이에 플라스틱으로 된 가로1㎜·세로 3㎜의 플라스틱 실 8개를 넣어 햇볕에 비춰볼때 은색이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선은 복사시에는 은색이 흑색으로 변해 쉽게 위조본임을 알수 있다.

또 세종대왕 초상의 우측에 자리한 요판잠상은「10000」을 세로 방향으로 배열한 것으로 복사기 재생이 불가능해 육안으로 자세히 관찰하면 식별이 가능하다.

미세문자는 물시계받침 밑에 가로로 「한국은행」문자를 2단으로 반복배열한 것으로 복사시 재생이 불가능하며 확대경으로 확인해 볼수 있다.

지폐 왼쪽 세종대왕의 은화부분에 위치한 광간섭무늬는 복사시 물결모양의 무늬가 나타나고 색이 변해 위·변조화폐를 식별할수 있다.
1992-12-22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