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 소비자상/최진숙(여성칼럼)

새시대 소비자상/최진숙(여성칼럼)

최진숙 기자 기자
입력 1992-12-16 00:00
수정 1992-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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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바라보는 우리는 요즈음 변화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내지는 불안감을 안고 있다.그변화는 수직적으로 또는 수평적으로 용틀임하면서 다가 오고 있다.국외적으로는 말할것도 없고 국내적으로도 정세의 변화,경제의 변화,급속한 경제성장의 후유증등이 나타나고 있다.

분명 새시대는 오고 있다.

최근 「소비자의 날」에 소비자단체는 『새로운 소비자,우리들의 제안』이라는 주제로 소비자대회를 치렀다.「새로운 소비자」라는 말은 많은 뜻을 내포한다.21세기를 맞이하여 소비자단체들은 대열을 정비해야 하며 그동안 기업이 저지른 환경파괴와 식품오염·소비생활의 왜곡 변질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능동적인 대책이 필요하고 수입식품·다국적기업등으로 인한 피해에 소비자가 적극적 방어를 해야한다는 뜻이다.

21세기를 지향하는 새시대는 정보경제시대로 개인이나 국가가 정보취득이 얼마나 빠르냐,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그 소득의 양이 결정되게 된다고 한다.그러나 불행히도 우리 당국자들은 정보입수에 신속치 않은것 같다.특히 보사행정에서는 정보입수가 늦어 외국에서 판매금지된 의약품·농약의 판매를 허용하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앨빈 토플러는 지금이 「권력이동시대의 시초」라고 했다.그 한 예로 각 전문분야에서 장악하고 있던 지식이 통제를 벗어나 일반시민에게 전해지고 있다고 했다.우리 소비자들은 이제 알고자 하기만 하면 매스미디어와 퍼스널 컴퓨터,비디오 테이프등을 통해서 얼마든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새시대는 소비자들의 주권시대이다. 소비자들이 모름지기 경제·사회·환경등 모든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야만한다.일반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소비생활문제에 대해 정책을 결정하는 이들에게 올바를 대안을 제시해주어야 하며 만들어진 정책들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감시해야 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81주년 광복절 맞아 소공동서 태극기 나눔 행사 동참

윤수혁 서울시의회 의원(중구 제2선거구)이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태극기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중구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태극기 달기, 나라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태극기 게양 문화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이날 윤 의원은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함께 소공동 일대를 찾은 시민들에게 직접 태극기를 나누어 주며 다가오는 광복절에 태극기를 달아줄 것을 따뜻하게 독려했다. 오피스가 밀집한 소공동 특성을 살려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게양용 태극기를 직접 건네며 “광복절에는 각 가정과 사무실에 태극기를 달아 달라”고 요청했다. 윤 의원은 “선열들의 희생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광복절 아침 곳곳에 걸린 태극기 한 장 한 장이 곧 나라 사랑의 표현인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보훈·안보 활동에 힘을 보태고, 나라 사랑의 가치가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의원은 20여 년간 배우로 활동해 온 문화예술계 출신으로 현장을 누비며 꾸준한 지역 소통과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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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보다 더 나쁜것은 무관심이라고 한다.모든일에 관심을 가지고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소비자가 되자.최진숙<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 총무>
1992-12-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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