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지 보도
【뉴욕 연합】 미국의 뉴욕타임스지는 7일 막판에 접어든 한국 대통령선거에 관한 기사를 싣고 누가 당선되든 이번 선거는 분명히 한 시대를 마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는 서울발기사에서 이번 선거는 군출신 후보가 없는 첫번째 선거라면서 정원식 전총리의 말을 인용,『두 김씨에게 마지막 선거가 될 것이며 그들도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타임스는 대부분의 정치분석가들이 아직까지 김영삼후보가 다소 우세한 상황으로 보고 있지만 그러나 한때 당선이 확실시되던 그는 지난 수주동안 서투른 선거캠페인으로 인해 우세를 장담할 수 없게 됐으며 그의 지지기반인 보수층 유권자들이 무리를 지어 제3의 후보인 정주영씨에게 몰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정후보가 당선 가능성은 사실상 없지만 김영삼후보의 표를 잠식시키고 김대중후보를 당선시킬 수 있는 충분한 득표력을 갖고 있어 한국정부에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특히 김대중후보에 대해 언급하면서 과거 급진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온건 보수주의자로 부각시키려 노력하고 있는 점이 특기할만 하며 그가 당선됐을 경우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불안감이 군부 등 비토세력으로부터 대두되지 않는 것도 과거와 다른 현상이라고 보도했다.
【뉴욕 연합】 미국의 뉴욕타임스지는 7일 막판에 접어든 한국 대통령선거에 관한 기사를 싣고 누가 당선되든 이번 선거는 분명히 한 시대를 마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는 서울발기사에서 이번 선거는 군출신 후보가 없는 첫번째 선거라면서 정원식 전총리의 말을 인용,『두 김씨에게 마지막 선거가 될 것이며 그들도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타임스는 대부분의 정치분석가들이 아직까지 김영삼후보가 다소 우세한 상황으로 보고 있지만 그러나 한때 당선이 확실시되던 그는 지난 수주동안 서투른 선거캠페인으로 인해 우세를 장담할 수 없게 됐으며 그의 지지기반인 보수층 유권자들이 무리를 지어 제3의 후보인 정주영씨에게 몰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정후보가 당선 가능성은 사실상 없지만 김영삼후보의 표를 잠식시키고 김대중후보를 당선시킬 수 있는 충분한 득표력을 갖고 있어 한국정부에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특히 김대중후보에 대해 언급하면서 과거 급진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온건 보수주의자로 부각시키려 노력하고 있는 점이 특기할만 하며 그가 당선됐을 경우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불안감이 군부 등 비토세력으로부터 대두되지 않는 것도 과거와 다른 현상이라고 보도했다.
1992-12-0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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