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산유량감축 합의/내년 1분기중 하루 72만배럴 줄여

OPEC/산유량감축 합의/내년 1분기중 하루 72만배럴 줄여

입력 1992-11-28 00:00
수정 1992-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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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AFP 로이터 연합】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원국들은 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가하락을 막기위한 산유양 제한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각료회의를 속개, 93년1·4분기의 산유량 상한선을 하루 2천4백58만배럴로 정하기로 합의했다고 가봉의 장팽 석유장관이 밝혔다.

팽장관은 하루 30만배럴을 약간 웃도는 산유량을 보이고 있는 에콰도로가 OPEC에서 탈퇴했다고 밝히고 이에따라 나머지 12개 OPEC 회원국들의 산유양 상한선이 하루 2천4백58만2천배럴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팽장관은 국가별 산유량을 책정한 이번 합의는 오는 12월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별 쿼터와 관련,사우디아라비아는 하루 8백34만8천9백만배럴,이란은 3백49만배럴,쿠웨이트 1백50만배럴선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자체생산능력에 따라 생산을 증대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OPEC 국가들은 26일 내년 1·4분기의 전체산유량을 현재 하루 2천5백30만배럴에서 50만배럴 줄인 2천4백80만배럴로 하자는 제안을 놓고 3차례나 회의를 열며 협상했으나 합의에 실패했었다.

한편 에콰도로는 이날 OPEC에서 탈퇴,OPEC를 이탈하는 첫번째 국가가 됐다고 나이지리아의 석유장관이 밝혔다.
1992-11-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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