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당 노상토론도 중지촉구
중앙선관위는 12일 민주당의 버스순회와 신정당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한 노상토론회는 선거법에 위반된다며 이를 중지하도록 촉구했다.
선관위는 이날 민주당의 대선 입후보예정자인 김대중대표가 전용버스를 이용,전국을 순회하며 계속적으로 유권자와 접촉하는 것은 유권자의 지지를 유도하는 것으로서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며 위반행위가 시정되지 않을 경우 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통보했다.
선관위는 민주당이 전국 각지에서 이벤트형식의 행사를 개최하는 것도 정당활동의 범위를 벗어난 탈법선거운동이며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연예행사를 하는 것은 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또 민주당측이 지난 7일 대전에서 열린 임시전당대회등에서 김대중대표의 옥중서신모음집인 「사랑하는 가족에게」와 「한국민주주의 드라마와 소망」이라는 책자를 일반인에게 배포,선거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와함께 신정당이 노산토론회를 개최하며 정치자금을 모금하는 한편 박찬종대표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명백한 선거법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중앙선관위는 12일 민주당의 버스순회와 신정당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한 노상토론회는 선거법에 위반된다며 이를 중지하도록 촉구했다.
선관위는 이날 민주당의 대선 입후보예정자인 김대중대표가 전용버스를 이용,전국을 순회하며 계속적으로 유권자와 접촉하는 것은 유권자의 지지를 유도하는 것으로서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며 위반행위가 시정되지 않을 경우 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통보했다.
선관위는 민주당이 전국 각지에서 이벤트형식의 행사를 개최하는 것도 정당활동의 범위를 벗어난 탈법선거운동이며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연예행사를 하는 것은 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또 민주당측이 지난 7일 대전에서 열린 임시전당대회등에서 김대중대표의 옥중서신모음집인 「사랑하는 가족에게」와 「한국민주주의 드라마와 소망」이라는 책자를 일반인에게 배포,선거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와함께 신정당이 노산토론회를 개최하며 정치자금을 모금하는 한편 박찬종대표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명백한 선거법위반이라고 지적했다.
1992-11-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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