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력·전문직종사자 특히 많아/청소년은 7명중 1명… 문제 심각
한국인의 술소비가 아시아평균의 3배에 이른다는 보고가 나온 가운데 우리나라 음주 성인남자 10명중 4.2명이 일생에 한번이상 알코올성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한양대의대 김광일교수(신경정신과」가 최근 발표한 「한국인의 음주양상」이란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알코올성장애 평생유병률은 21.9%로서 성인남자가 42.9%,여자는 2.6%라는 것.
이는 미국인의 알코올성장애 평생유병률 평균 13.5%와 비교해볼 때 매우 높은 수준이다.
알코올성 장애는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신체적인 이상을 통칭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교육을 많이 받은 계층과 전문직·경영직 종사자 등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음주빈도가 높은 청소년의 알코올성 장애유병률도 14.8%로서 10대 7명중 1명이 알코올로 인한 장애자임이 드러나 젊은층의 음주문제가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알코올성장애자의 신경정신과 입원율은 50년대 1.4%에불과했던 것이 60년대 2.8%,70년대 5.3%,80년대에는 10%선까지 높아졌다.
또한 여성의 알코올성장애 입원기록이 50∼60년대는 전무했던 것이 80년대는 0.3%를 기록,여성의 알코올성장애도 사회문제로 표출되고 있다.
한편 우리사회는 아직도 음주와 술주정에 대해 관용적이어서 성인의 46%는 음주가 대인관계증진에 유익하며 32%는 정서적 긴장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광일교수는 『알코올중독을 정신과 질환으로 생각하는 경우는 39%에 불과했다』며 인식전환이 시급함을 주장했다.<박건승기자>
한국인의 술소비가 아시아평균의 3배에 이른다는 보고가 나온 가운데 우리나라 음주 성인남자 10명중 4.2명이 일생에 한번이상 알코올성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
한양대의대 김광일교수(신경정신과」가 최근 발표한 「한국인의 음주양상」이란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알코올성장애 평생유병률은 21.9%로서 성인남자가 42.9%,여자는 2.6%라는 것.
이는 미국인의 알코올성장애 평생유병률 평균 13.5%와 비교해볼 때 매우 높은 수준이다.
알코올성 장애는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신체적인 이상을 통칭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교육을 많이 받은 계층과 전문직·경영직 종사자 등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음주빈도가 높은 청소년의 알코올성 장애유병률도 14.8%로서 10대 7명중 1명이 알코올로 인한 장애자임이 드러나 젊은층의 음주문제가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알코올성장애자의 신경정신과 입원율은 50년대 1.4%에불과했던 것이 60년대 2.8%,70년대 5.3%,80년대에는 10%선까지 높아졌다.
또한 여성의 알코올성장애 입원기록이 50∼60년대는 전무했던 것이 80년대는 0.3%를 기록,여성의 알코올성장애도 사회문제로 표출되고 있다.
한편 우리사회는 아직도 음주와 술주정에 대해 관용적이어서 성인의 46%는 음주가 대인관계증진에 유익하며 32%는 정서적 긴장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광일교수는 『알코올중독을 정신과 질환으로 생각하는 경우는 39%에 불과했다』며 인식전환이 시급함을 주장했다.<박건승기자>
1992-11-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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