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신발업체 진양 폐업/경영악화로/종업원 6백여명 실직

유명신발업체 진양 폐업/경영악화로/종업원 6백여명 실직

김정한 기자 기자
입력 1992-11-01 00:00
수정 1992-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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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도 4백억 부도

【부산=김정한기자】 유명 신발류 제조회사인 삼화가 지난달 폐업한데 이어 부산의 중견신발제조업체인 진양(대표이사 조시경)부산공장이 경영난으로 폐업했다.

또 1천2백여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신발메이커 성화(대표 최람)부산공장도 본사가 이날 4백억원의 부도를 내는 바람에 문을 닫게돼 부산지역 경제계에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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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은 30일 하오 임규호공장장(50)등 회사측 대표 4명과 김정봉노조위원장(38)등 노조대표 9명이 비상노사협의회를 열고 그동안 누적된 적자로 회사운영이 어렵다는데 의견을 모아 진양 부산공장을 폐업키로 합의했다.

1992-11-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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