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고연방­보스니아/상호승인 전격 합의/세르비아 강경파 강력 반발

신유고연방­보스니아/상호승인 전격 합의/세르비아 강경파 강력 반발

입력 1992-10-21 00:00
수정 1992-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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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그라드 로이터 연합】 신유고연방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회교 세력은 19일 보스니아 내전 발발 후 처음으로 열린 양측 정상회담에서 서로를 외교적으로 승인하는 한편,기존 국경도 인정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그러나 신유고연방 지도부와 극한 마찰을 빚고있는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이같은 합의에 동의할지 여부는 지극히 불투명하다.

도브리차 코시치 신연방 대통령과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 보스니아 대통령은 이날 제네바에서 처음으로 만나 오랜 시간 회담한 후 성명을 통해 ▲상호 외교적 승인및▲기존 국경 인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밀로세비치를 지지하는 일단의 세르비아 경찰 병력이 이날 베오그라드 소재 신연방 내무부 청사를 점거하는 등 세르비아 강경 세력의 반발이 커 이번 합의가 이행될지 여부는 지극히 불투명하다.

1992-10-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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