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의회/내각 불신임 표결 연기

러 의회/내각 불신임 표결 연기

입력 1992-09-24 00:00
수정 1992-09-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옐친 연설 내용따라 실행여부 결정”

【모스크바 AP 로이터 연합】 러시아 최고회의(의회)는 23일 대부분의 의원들이 정부의 경제개혁정책을 공격하면서 내각 불신임안 표결을 요구했으나 불신임안 표결은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최고회의 연설이후로 연기키로 했다.

보수파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최고회의 의원들은 이날 정부의 개혁정책은 많은 어려움을 야기시켰으며 러시아를 지나치게 서방 의존적으로 만들었다고 비난하고 내각 사퇴를 위해 『불신임안 표결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루술란 하스불라토프 최고회의의장은 불신임안 표결이 「전략상 실수」가 될 수도 있다면서 어떤 행동을 취하기 앞서 옐친 대통령의 연설을 기다려 보자고 제안,의원들에 의해 받아들여졌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학마루공원 시설개선공사 준공 소식 전해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 강동3)이 주민들의 오랜 이용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어 온 ‘학마루공원 시설개선공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공원 이용 환경이 한층 쾌적하고 안전하게 재정비됐다. 특히 이번 공사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구 의원과 서울시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낸 대표적인 지역 민원 해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강동구 고덕동 692번지 일대에 위치한 학마루공원은 인근 아파트 단지와 학교를 연결하는 거점형 생활권 근린공원이다. 그러나 오랜 기간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산책로 포장이 균열·침하되는 등 시설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됐다. 이로 인해 보행 환경이 악화되면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시설개선공사는 총 3억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000㎡ 규모로 추진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산책로(트랙) 전면 정비 ▲고사목 및 뿌리 제거 ▲청단풍, 황금사철, 겹철쭉 등 수목 식재 ▲맥문동 식재 ▲원형수로관 및 집수정 설치 등 배수체계 개선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균열과 파손이 심했던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학마루공원 시설개선공사 준공 소식 전해

한편 정부의 시장경제 개혁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가이다르 총리대행은 『오늘 의원들의 대정부 비판은 강도가 보다 강화된 것일 뿐』이라면서 『놀랄 일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1992-09-24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