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금리 추가인하 거부/독자적 정책 계속 추진

독,금리 추가인하 거부/독자적 정책 계속 추진

입력 1992-09-20 00:00
수정 1992-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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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겔 재무회견/미·영서 계속 인하촉구

【워싱턴 로이터 AFP 연합 특약】 테오 바이겔 독일재무장관은 19일 『독일은 독자적인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불공정한 통화시장의 질서회복을 위해 독일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바이겔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들이 현 유럽통화시장의 위기해소방안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시작하기 직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재무장관이나 중앙은행장은 금리인하를 약속할 지위에 있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G7국들 특히 영국은 독일의 빡빡한 통화정책이 유럽통화체계(EMS)의 혼란을 초래했다고 비난,독일의 금리인하를 촉구했었다.

데이비드 멀포드 미재무차관도 독일의 추가행동이 없는한 EMS가 기능을 회복하는 일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었다.

1992-09-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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