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등 EC국 금리인하/유럽통화제도 환율재조정에 호응

독 등 EC국 금리인하/유럽통화제도 환율재조정에 호응

입력 1992-09-15 00:00
수정 1992-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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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런던 AFP 로이터 연합】 독일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14일 주요 금리에 대한 인하조치를 단행,재할인율을 8.75%에서 8.25%로,시장금리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롬바르드 금리를 9.75%에서 9.50%로 각각 내린다고 발표했다.

분데스방크는 기자회견을 통해 15일부터 적용될 이번 금리인하조치는 유럽통화제도(EMS)의 환율 재조정에 따른 것이라면서 이번 조치는 독일이 유럽공동체(EC) 회원국간 통화지원을 의무화하고 있는 EMS에 가입돼 있어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의 금리인하 발표에 이어 이날 스위스 중앙은행도 재할인율을 15일부터 6.5%로 0.5% 포인트 인하하는 한편 네덜란드도 15일부터 모든 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한다고 각각 발표했다.

또 오스트리아 중앙은행도 재할인율을 8.5%에서 8.25%로,롬바르드 금리를 9.75%에서 9.5%로 인하,15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으며 벨기에 중앙은행도 재할인율을 8.25%로 0.25% 포인트 내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타 쓰토무 일본 대장상은 독일의 금리인하 이후 일본은행의 재할인율 추가인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미달러화와 영국의 파운드화는 독일중앙은행이 발표한 금리인하폭이 예상보다 적은데 따른 실망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소폭 상승했다.
1992-09-1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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