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반군부정당 압승전망/유혈사태후 첫 총선

태 반군부정당 압승전망/유혈사태후 첫 총선

입력 1992-09-14 00:00
수정 199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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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석중 과반수이상 차지할듯/민주당 등 4개야당 연정구성 추진

【방콕 로이터 AFP 연합 특약】 13일 실시된 태국총선에서 지난 5월 민주화시위를 주도했던 반군부정당인 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의 채널9방송과 네이션지는 이날 컴퓨터 예상집계결과(한국시간 하오 11시),추안 레크파이가 이끄는 민주당이 하원의석 3백60석가운데 80석을 획득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주요 반군부정당중 하나로 태국 민주화의 영웅 잠롱 스리무앙이 이끄는 팔랑탐당은 예상보다 저조,50석정도이며 차발리트 용차이유드 전육군사령관이 주도하는 신여망당은 55석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4개 반군부정당들이 연정체제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1992-09-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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