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기원 대형춤판 연다/내일 임진각서… 전통무용·발레 등 공연

통일기원 대형춤판 연다/내일 임진각서… 전통무용·발레 등 공연

김균미 기자 기자
입력 1992-09-10 00:00
수정 1992-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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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임진각 통일춤판이 오는 11일 낮12시부터 임진각 망향탑에서 열린다.

「92 춤의해 운영위원회」가 「92 통일춤판추진위원회」및 통일경모회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통일춤판은 「통일과 민족화합에 대한 기원」을 주제로 모두 3부로 나뉘어 9시간동안 진행된다.

통일경모회주최로 치러지는 제1부 식전의식에서는 제문낭독과 북한동포에게 띄우는 편지낭독,망향배와 고향의 봄·우리의 소원합창,만세삼창에 이어 분향으로 이어져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하오3시까지 계속된다.

참석자들의 분향순서가 끝나면 하오6시30분부터 탤런트 유인촌과 장윤정의 사회로 통일과 민족의 화합을 기원하는 전국민의 염원을 담은 흐드러진 춤판이 야외무대에서 벌어진다.

국립무용단을 비롯,국립국악원무용단,서울시립무용단,김덕수 사물놀이패,한국현대무용단등 9개 단체와 김백봉·한순옥(무용)박윤초(국악)오현명씨(성악)등 모두 2백31명이 참가해 1백만 실향민들의 한을 달래는 대형 추석행사가 뒤를 잇는다.

이날 통일춤판에는 국립국악원무용단의 「화평지무」(안무 문일지),김덕수패의 「통일기원 비나리와 기원무」,서울시립무용단의 「통일염원 꽃춤」,조승미발레단의 「한알의 밀알」,한국현대무용단의 「황조가」등이 공연된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최근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노후 주거지 실태를 점검하고, 재개발 추진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신림7구역은 오래된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고 가파른 경사지가 많아 보행 안전과 주거 편의성이 떨어지는 지역으로, 주택 노후도와 기반시설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고령 주민 비율이 높아 일상 이동과 생활 안전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다. 해당 지역은 과거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사업성 문제 등으로 장기간 정체를 겪어 왔으며, 이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을 바라는 주민들의 기대와 피로가 동시에 누적돼 온 곳이다. 최근 재개발 논의가 다시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과 궁금증이 많은 상황이다. 유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주택 노후 상태와 경사로, 좁은 골목길 등 생활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꼼꼼히 청취했다. 또한 유 의원은 “신림7구역은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매우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이어져 왔다”면서 “기존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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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춤판은 행사 참가자들과 임진각을 찾은 일반인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촛불기원의식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한편 「92 추석맞이 통일춤판」은 당초 북한의 예술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실공히 남북한 무용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추진돼왔으나 최근까지도 북측이 「춤의해 운영위원회」가 보낸 행사초청에 답신을 보내오지 않아 남측 단독으로 치르게돼 아쉬움을 남긴다.<김균미기자>
1992-09-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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