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금고 전무가 5억 횡령/들통나자 잠적

마을금고 전무가 5억 횡령/들통나자 잠적

입력 1992-08-29 00:00
수정 199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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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두달간 숨기다 신고/수원

【수원】 경기도 경기시 신풍동 신안새마을금고(이사장 이희경)는 28일 이 새마을금고 전무를 지냈던 이병은씨(42)를 횡령혐의로 수원경찰서에 고발했다.

경찰은 이씨가 재직당시 고객이 맡긴 돈등 공금 5억여원을 횡령했다는 신안새마을금고측의 고발에 따라 이씨의 신병확보에 나섰다.

신안새마을금고측은 이씨의 횡령사실을 지난 6월 하순께 자체감사에서 밝혀냈으나 그동안 경찰에 알리지 않은 채 횡령한 공금을 돌려받으려다 최근 새마을금고연합회 경기도지부의 정기감사에서 지적을 받아 뒤늦게 이씨를 경찰에 고발하게 된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횡령사실이 들통나자 지난 6월말께 사표를 내고 자취를 감췄다.

1992-08-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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