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부품 유통마진 99.9%/일반공산품의 두배

차량부품 유통마진 99.9%/일반공산품의 두배

입력 1992-08-19 00:00
수정 1992-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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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광택제는 무려 3백10%/소보원 조사

자동차용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유통마진이 과다한데다 가격및 품질표시가 제대로 돼있지않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있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소비자보호원이 기아·대우·현대 자동차서비스(주)와 서울등 5대도시의 용품제조업체,정비업소,용품전문점등 총1백36개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차용품 유통구조조사」결과 밝혀졌다.이 조사에 따르면 제조업체가 책정한 「평균유통마진율」(공장도가격이나 수입가격 대비 권장소비자가격)은 99.9%나 되어 일반 공산품유통마진(평균 50%정도)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품목별로는 매트가 1백41.7%로 가장 높았고 이밖에 시트커버(1백15.8%),방향제등 화학용품(1백7.8%),타이어(1백7.3%)등도 마진율이 1백%를 넘어섰다.타이어의 경우는 국산품마진이 75.4%인데 반해 수입품마진은 1백39.1%로 조사됐으며 특히 수입화학용품 가운데 「어드밴스드 리퀴드 글래스」같은 광택제의 경우 마진율은 자그마치 3백10.8%에 달하는등 수입품이 국산품보다 유통마진율이훨씬 높았다.

이번 조사는 타이어,배터리,엔진오일,시트커버,매트,광택제,유리세정제,방향제등 주요자동차용품 8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1992-08-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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