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족대회」 무산국면/경찰봉쇄로 산발집회에 그쳐

「범민족대회」 무산국면/경찰봉쇄로 산발집회에 그쳐

입력 1992-08-13 00:00
수정 1992-08-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재야·운동권에서 12일부터 17일까지 가지려하는 이른바 「제3차 범민족대회」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중앙대·건국대등 서울시내 일부대학에서 산발적으로 집회를 갖는 것으로 사실상 무산되고 있다.

12일 대회개최장소로 예정된 중앙대에는 경찰의 봉쇄로 3백여명의 학생들만 모였고 건국대 1천여명,동국대 2백여명등 산발적인 집회에 그쳤다.

이에앞서 「제3차 범민족대회남측추진본부」는 이날 상오 서울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회기간동안 북한의 「조선직업총연맹」과 「조선학생위원회」등과 접촉해 공동성명을 내고 결의대회를 추진하겠다』면서 『경찰의 봉쇄에 따라 대회를 판문점과 서울의 일부대학에서 나누어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경찰은 이들 대학과 학생시위가 예상되는 도심지등에 병력을 배치해 대비하고 있다.

1992-08-13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