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협」 가입조합 61% 탈퇴/2년5개월새

「전노협」 가입조합 61% 탈퇴/2년5개월새

입력 1992-07-16 00:00
수정 1992-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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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은 전체의 70% 이탈

대표적 재야노동단체인 「전노협」의 가입 노동조합과 조합원수가 크게 줄고 있다.

15일 노동부에 따르면 「전노협」에 가입한 노동조합수는 지난 6월30일 현재 1백78개에 조합원수는 5만6천7백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0년1월22일 출범당시의 4백56개 노조에 조합원수 16만6천여명과 비교하면 출범 2년5개월여만에 2백78개 조합과 11만여명의 조합원수가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0개에서 53개로,인천 56개에서 14개,부산 19개에서 6개,부천 42개에서 12개 등으로 각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전노협」가입 조합과 조합원수가 줄고 있는 것은 점차 이념적인 노동운동보다 경제적인 실리를 추구하는 쪽으로 노조활동이 바뀌어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1992-07-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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