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전공한 농민… 좌익·개혁파서 지지/폴란드 새총리 파브라크

공학전공한 농민… 좌익·개혁파서 지지/폴란드 새총리 파브라크

입력 1992-06-07 00:00
수정 199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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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폴란드 내각을 이끌 새 지도자로 선출된 발데마르 파브라크 농민당 당수는 올해 33세로 폴란드 최연소 총리.

그는 공학도출신이지만 바르샤바 북서쪽에 위치한 자신의 고향에 대규모 농장을 소유하고 있는 농민으로 좌익에서부터 시장경제 개혁주의자 정당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지를 얻고 있으며 지난 89년 공산당통치가 막을 내린 이래 바웬사 대통령이 주도한 자유노조에 뿌리를 두지 않은 사람으로 총리가 된 최초의 인물이다.

파브라크 신임총리는 헌법개정및 사영화 그리고 다른 주요 개혁을 정체시키면서 외국투자가들을 몰아낸 의회내 장애요인을 타개하기 위해 실질적인 의회연합을 이룩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있으나 지금까지 답보상태를 보여온 정치및 경제개혁을 추진해 나가는데 헌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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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와관련,내각과 바웬사 대통령및 많은 의회의원들과의 갈등으로 최근 행정이 마비상태를 보여왔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공동의 계획에 기반을 둔 광범위한 지지를 받는 균형 있는 정부를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바르샤바 AP 연합>

1992-06-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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