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방송국 폭파/PD 등 4명 사망

페루 방송국 폭파/PD 등 4명 사망

입력 1992-06-07 00:00
수정 199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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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페루) AP 연합】 「빛나는 길」이라는 이름의 모택동주의 게릴라들이 5일 일찍 한 TV 방송국에서 트럭에 적재된 5백㎏의 폭발물을 폭파시켜 프로듀서 1명과 3명의 경비원등 4명이 사망하고 적어도 20명이 부상했다고 당국자들이 말했다.

보도기관에 대한 이같은 공격은 처음있는 일로 페루가 레바논 내전과 방불한 무차별 폭력사태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1992-06-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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