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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경총연」 산하 부산대를 비롯한 8개 대학 총학생회가 북한 대학의 총학생회와 편지를 교환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대와 경성대·부산외국어대·울산대 등 부경총연 산하 대학 총학생회의 「조국의 평화와 자주적 통일을 위한 학생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북한의 대학 학생회와 편지교류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편지 작성자와 교류방법 등을 수사중이다.
부산외국어대는 지난달 13일 북한의 청률대학으로부터 편지를 받았으며 부산대는 지난 14일 북한의 진명대학으로부터 편지를 받는 등 이들 대학들은 지난해말 보낸 1차 편지에 대한 답장을 이미 받았거나 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산대는 22일 진명대학에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1992-05-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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