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유혈사태 대비 「적색경계령」
【마닐라 로이터 AFP 연합】 대통령선거등 각급선거를 이틀 앞둔 9일 필리핀 남부 코타바토시와 민다나오섬 산토스시의 유세장부근에서 각각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8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목격자들이 말했다.
이로써 8만7천6백여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1만7천여명의 관리들을 뽑는 이번 선거의 유세기간중 발생한 사망자수는 최소한 49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앞서 8일 마닐라 남쪽 8백70㎞의 남부 바실란섬에서 열린 정치집회 직후 시한폭탄이 폭발,4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군은 유혈사태를 줄이기 위해 사고유발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1만명이 넘는 병력을 배치,총기휴대를 금지시키는 한편 지방 실력자들의 사병조직을 해산시키는 조치를 취했으며 경찰은 9일 「적색」경계태세에 돌입했다.
이와함께 선거관리당국도 선거기간중의 폭력사태를 막기위해 48시간동안 주류판매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88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최소한 1백4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등 필리핀의선거철은 전통적으로 유혈사태로 얼룩져왔다.
【마닐라 로이터 AFP 연합】 대통령선거등 각급선거를 이틀 앞둔 9일 필리핀 남부 코타바토시와 민다나오섬 산토스시의 유세장부근에서 각각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8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목격자들이 말했다.
이로써 8만7천6백여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1만7천여명의 관리들을 뽑는 이번 선거의 유세기간중 발생한 사망자수는 최소한 49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앞서 8일 마닐라 남쪽 8백70㎞의 남부 바실란섬에서 열린 정치집회 직후 시한폭탄이 폭발,4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군은 유혈사태를 줄이기 위해 사고유발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1만명이 넘는 병력을 배치,총기휴대를 금지시키는 한편 지방 실력자들의 사병조직을 해산시키는 조치를 취했으며 경찰은 9일 「적색」경계태세에 돌입했다.
이와함께 선거관리당국도 선거기간중의 폭력사태를 막기위해 48시간동안 주류판매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88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최소한 1백4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등 필리핀의선거철은 전통적으로 유혈사태로 얼룩져왔다.
1992-05-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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