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직원 사칭/2억여원 가로채 2명 영장

청와대 직원 사칭/2억여원 가로채 2명 영장

입력 1992-05-07 00:00
수정 1992-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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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특수대는 6일 문정자씨(52·인천 북구 산곡동 현대아파트 109동1304호)와 임근재씨(51·서울 성동구 중곡동 147)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홍철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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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89년 8월 D인쇄사 대표 이모씨(51·여)에게 안기부 과장과 청와대 경제비서관등을 사칭하며 『강서구 온수동의 야산 1만7천평을 매입하면 서울시에 청탁해 이 지역을 그린벨트에서 해제시켜 주겠다』고 속여 교제비등으로 2억원을 받는등 지난 87년 5월부터 세차례에 걸쳐 2억3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1992-05-0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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