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의 의회해산권등 불허/러시아,개헌안 승인/인민대표회의

옐친의 의회해산권등 불허/러시아,개헌안 승인/인민대표회의

입력 1992-04-19 00:00
수정 199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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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AP AFP 이타르­타스 연합】 러시아 인민대표대회는 18일 대통령의 의회해산권을 인정하지 않는 등 보리스 옐친대통령의 권한을 약화시킬 새로운 헌법안의 핵심조항들을 승인했다.

인민대표대회는 이날 러시아 최고회의가 승인한 「헌법개정안의 전체적인 개념과 러시아의 기본법 초안의 핵심조항」들을 찬성 6백64,반대 1백39,기권 72로 통과시켰다.

이에 앞서 인민대표대회는 17일 옐친대통령에게 보다 많은 권한이 주어지는 개정안을 비롯한 4개의 안이 상정됐으나 대통령의 권한을 제한하는 개정안만을 심의하기로 결정했었다.

이 개정안은 현재 옐친대통령이 의회의 동의없이 각료를 임명할 수 있는 조항을 개정,최고회의가 대통령이 임명한 총리와 각료들을 승인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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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안은 또한 1천46명의 인민대표대회 대의원중에서 선출된 2백50명의 대의원으로 구성된 최고회의에 특별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을 번복시킬수 있는 권한 뿐만 아니라 예산·조세및 금융제도에 관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1992-04-1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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