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시켜 가게 강탈/40대 사채업자 영장

후배시켜 가게 강탈/40대 사채업자 영장

입력 1992-04-02 00:00
수정 1992-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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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강력계는 1일 박준현씨(40·서울 강남구 청담동 11의37)와 김한식씨(27·전과5범·서울 중구 신당5동 111)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송일종씨(23·전과6범·경기도 안산시 선부2동1047의 111)를 수배했다.

사채업자인 박씨는 지난달 20일 하오8시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H주점에서 주인 조모씨(36)가 자신의 부인(35)에게서 빌린 4천6백만원의 빚을 갚지 않는다며 고향후배인 김씨등을 시켜 1억여원이 나가는 가게를 강제로 빼앗아 경영해오다 가게의 반환을 요구하는 조씨를 마구 때려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1992-04-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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