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 엘리아스(레바논) AFP 연합】 터키의 아나톨리아 동남부 지역에서 분리독립을 요구하며 터키정부와 투쟁하고 있는 쿠르드족 무장단체인 쿠르드노동당(PKK)은 27일 터키정부가 쿠르드 분리주의세력에 대한 공세를 중단할 때까지 터키에 대한 전면전을 벌일 것이라고 천명함에 따라 이지역 분쟁이 더욱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명 카니로 알려진 PKK지도자는 이날 레바논 동부 PKK훈련기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올해는 쿠르드주봉기를 위한 피의 해가 될 것』이라고 선언하고 『아나톨리아 동남부에 대한 터키군의 공세가 중단될 때까지 PKK는 터키정부에 대해 압력을 계속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명 카니로 알려진 PKK지도자는 이날 레바논 동부 PKK훈련기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올해는 쿠르드주봉기를 위한 피의 해가 될 것』이라고 선언하고 『아나톨리아 동남부에 대한 터키군의 공세가 중단될 때까지 PKK는 터키정부에 대해 압력을 계속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2-03-2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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