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만 5억어치 폐기 처분/국가별로 미·태·일 순/보사부자료
수입식품의 상당부분에서 대장균 등 세균,또는 중금속 물질이 검출되거나 농약잔류량이 국내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폐기되거나 반송된 것으로 밝혀졌다.
보사부가 27일 발표한 「91년 부적합 수입식품 현황」에 따르면 바나나의 경우 수입된 전체 물량중 5억4천7백여만원 상당인 31건 1천t가량이 부패 또는 변질로 폐기처분됐다.
또 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건강보조식품의 경우 모두 30개 품목이 규격부적합,허용되지 않는 첨가물의 사용,이물질 검출,과대광고포장 등의 사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건강보조식품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알로에는 15건 2억2백90여만원 어치가 통관되지 못했으며 이중 태평양화학이 미국서 수입하던 「알로에 베라 겔」은 이물혼입과 보존료기준 부적합으로 통관이 중지됐다.
지난해 총 수입식품건수중 부적합판정을 받은 품목은 5백2건으로 0.5%의 부적합률을 나타냈으며 이중 국내 식품규격에 맞지 않거나 허용외 첨가물을 사용한 것이 전체의 58.4%,운송도중 부패 또는 변질된 것이 22.3%,세균검출기준을 초과한 것 4.1% 등이었다.
외제식기류중에서는 일제 「혼알파」알루미늄그릇과 이탈리아제 주방용기에서 중금속물질인 프롬알데히드가 검출되는 등 13건에서 유해중금속이 나타났고 당근·인삼분말등 중국산 농수산물 일부에서는 잔류량 허용기준치 이상의 농약이 나와 반송됐다.
부적합품을 수출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백24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태국 84건 ▲일본 77건 ▲중국 51건 ▲독일 16건 ▲필리핀과 에콰도르가 각각 13건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식품의 상당부분에서 대장균 등 세균,또는 중금속 물질이 검출되거나 농약잔류량이 국내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폐기되거나 반송된 것으로 밝혀졌다.
보사부가 27일 발표한 「91년 부적합 수입식품 현황」에 따르면 바나나의 경우 수입된 전체 물량중 5억4천7백여만원 상당인 31건 1천t가량이 부패 또는 변질로 폐기처분됐다.
또 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건강보조식품의 경우 모두 30개 품목이 규격부적합,허용되지 않는 첨가물의 사용,이물질 검출,과대광고포장 등의 사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건강보조식품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알로에는 15건 2억2백90여만원 어치가 통관되지 못했으며 이중 태평양화학이 미국서 수입하던 「알로에 베라 겔」은 이물혼입과 보존료기준 부적합으로 통관이 중지됐다.
지난해 총 수입식품건수중 부적합판정을 받은 품목은 5백2건으로 0.5%의 부적합률을 나타냈으며 이중 국내 식품규격에 맞지 않거나 허용외 첨가물을 사용한 것이 전체의 58.4%,운송도중 부패 또는 변질된 것이 22.3%,세균검출기준을 초과한 것 4.1% 등이었다.
외제식기류중에서는 일제 「혼알파」알루미늄그릇과 이탈리아제 주방용기에서 중금속물질인 프롬알데히드가 검출되는 등 13건에서 유해중금속이 나타났고 당근·인삼분말등 중국산 농수산물 일부에서는 잔류량 허용기준치 이상의 농약이 나와 반송됐다.
부적합품을 수출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백24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태국 84건 ▲일본 77건 ▲중국 51건 ▲독일 16건 ▲필리핀과 에콰도르가 각각 13건 순으로 나타났다.
1992-02-28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